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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/SC2

스타2 캠페인 공략 - 히페리온 승선 (본격적인 공략에 앞서)

드디어 '날아다니는 성' 히페리온에 승선했다. 이제부터는 특정 인물의 요구에 따라 임무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. 임무를 마칠 때마다 생산할 수 있는 유닛이 새로 주어지는데, 이 때문에 임무 선택을 잘 해야 한다.

이제부터는 공략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하겠다. 하나는 일반적으로 선택을 잘 한 방향, 또 하나는 선택을 잘못해서 차기 임무를 진행하기에 약간 어려운 경우를 헤쳐나가는 방향이다. 본인이 후자의 경우였고, 인터넷에 흔히 선택을 잘못했으면 처음부터 다시 하라는 공략들이 판을 치는 게 안타까워서 작성하기로 마음먹었다. 게임이 잘 안 풀릴 때 공략을 찾아보는 건데, 그런 분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선사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런 특이한 공략을 진행한다.

본인이 생각하는 최상의 진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.


어부지리-악마의 놀이터-정글의 법칙-대피-재앙-탈옥(유령이 나타났다)-정문돌파-파멸의 속삭임-운명의 장난-미래의 메아리-암흑 속에서-대열차 강도-비열한 항구-파괴 병기-언론의 힘-대열차 강도-비열한 항구-파괴 병기-언론의 힘-(장막을 뚫고)-안식처 헤이븐(헤이븐의 몰락)-위기의 뫼비우스-초신성-공허의 나락


이 경로로 진행한다면 진행해나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.

그리고 신경써야 할 요소가 두 가지 더 있는데, 바로 유닛 업그레이드와 프로토스/저그 연구 진행이다.
이 또한 최상의 경로를 미리 언급하겠다.


무기고 업그레이드
: 히페리온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임무인 '공허의 나락'을 진행할 때까지 얻을 수 있는 자금은 제한적이다. 따라서 투자할 만한 유닛만 투자하는 것이 좋다. 일부 유닛은 해당 임무에서만 쓰고 안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. 반드시 투자해야 할 유닛들을 소개한다. ( / 뒤의 유닛은 여유가 된다면 하면 좋은 유닛)

기지 - 벙커, 건설로봇, 사령부 / 미사일 포탑
보병 - 해병, 의무관, 불곰 / 사신[U-238 탄환] ('재앙' 임무용)
차량 - 공성 전차 / 골리앗
우주선 - 전투순양함[방어막] / 바이킹, 밴시('최후의 전투' 임무 공중 제거 시 반드시 밴시에 투자)
자치령 - 악령(유령)


연구 진행
: 프로토스 연구는 전반적인 임무, 저그 연구는 후반부, 즉 최후의 임무를 대비한 성향이 강하다.
  이대로만 한다면 문제없다.

- 프로토스 : 초고용량 축전지(공격이 최선의 방어임)-미세 여과 장치(제때 보급고 짓는 것에 미숙하면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궤도보급고를 더 추천함)-자동 정제소-과학선-기술 반응로
- 저그 : 까치날개포탑(벙커 수리에 미숙하다면 강화벙커를 더 추천)-행성요새-헤라클레스
            -셀 방식 반응로-군체의식 모방기